[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 코스피는 20일 개미들의 힘으로 3100대를 지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65포인트(0.70%) 오른 3114.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개장 직후 3145.01까지 올랐으나 약세를 거듭하며 전일 종가보다 낮은 3077.1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곧장 다시 상승세를 돌아서며 3100대를 회복했다.
개인은 이날 1조4375억원을 사들여 매수세를 끌어올린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2344억원, 237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3.30%), 비금속광물(1.98%), 기계(1.4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보험(-1.33%), 은행(-0.89%), 증권(-0.89%)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91포인트(2.08%) 오른 977.6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450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2억원, 2162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전자가 전일 대비 12.84% 급등한 16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도 8.09% 오른 33만4000원에 마감했다. LG이노텍(8.75%)과 기아차(5.04%)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물산은 1.39% 하락한 14만2000원, 현대차는 0.96% 떨어진 25만9000원, 현대모비스는 0.87% 하락한 34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나금융지주(-2.61%), S-Oil(-1.09%), 한국조선해양(-2.71%), 우리금융지주(-1.62%) 등도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0.24%) 내린 1100.3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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