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무증상 확진자 비율 5%포인트↓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소도시 마디운의 마이디 시장이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응급병원으로 동원된 열차 안을 둘러보고 있다. 시 당국은 시내 병원의 코로나19 병상이 모자라자 252명의 환자를 수용할 8량짜리 열차 3대를 국영 철도차량 제조사 INKA에서 빌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소도시 마디운의 마이디 시장이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응급병원으로 동원된 열차 안을 둘러보고 있다. 시 당국은 시내 병원의 코로나19 병상이 모자라자 252명의 환자를 수용할 8량짜리 열차 3대를 국영 철도차량 제조사 INKA에서 빌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 추이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2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까지 치솟은 뒤 전날까지 18일째 1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8일 101명으로 내려갔다가 19일부터 23일까지 143→125→115→127→133명을 기록했으나 6일 만에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줄었다.

이같은 감소세는 하루 검사 건수가 금요일인 22일 2만5472건에서 토요일인 23일 1만3898건으로 절반가량 감소한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일요일인 24일 검사 건수 역시 9826건으로 더 줄어들었기 때문에, 해당 일자 진단 결과가 나오는 25일 확진자 수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주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5.1명이다. 그 전 주간(10∼16일) 평균인 145.9명보다 20명 안팎 줄었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수 비율(28.6%→27.1%)과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23.4%→22.1%) 모두 낮아졌다. 특히 무증상자 비율은 37.0%에서 31.6%로 5%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종로구 요양시설2' 관련한 2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송파구 동부구치소,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강남구 직장3, 강남구 사우나, 강동구 가족, 영등포구 의료기관2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이날 기준 검사 건수 대비 확진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양성률)은 23일 0.5%에서 24일 0.7%로 높아졌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은 0.6%다.

이날 서울시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4명 추가돼 누적 301명을 기록했다. 새로 보고된 사망자는 70대 2명, 80대 2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