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1명 양성→곧 4명 감염 사례 공개

염태영 수원시장 페북 캡처.
염태영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증상이 있을 때 출근이나 등교는 절대 금물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간곡한 호소다.

염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의 한 집단감염 사례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1775보’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느껴진다면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근하거나 학교 ‧ 학원에 나가는 것은 감염확산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지인과 동료는 물론 가족과의 접촉도 피해야 합니다. 임시선별검사소에 가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시에 있는 한 회사에서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나머지 전 직원 20여 명이 ‘자가격리’를 해야 했고, 회사 전체가 14일간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직원 중 1명에게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진단검사 등 한발 빠른 대처가 아쉬웠던 사례였습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회사, 기업, 소규모 업체 ‧ 점포 등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께도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계약직, 일용직, 특수고용직 등 고용 관계가 불안정한 분들은 증상이 있어도 맘 편히 쉴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을 때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부담 없이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