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지난해 DLS(파생결합사채, DLB 포함)의 발행금액이 전년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DLS 발행금액은 22조2898억원으로 전년(29조3000억원)보다 24% 줄었다.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발행형태 별로는 사모발행금액이 공모발행금액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사모발행금액은 15조6080억원으로 전년(21조2917억원) 보다 26.7% 감소했고, 공모 발행금액은 6조6818억원으로 전년(8조458억원)에 비해 17% 줄었다.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발행금액은 30%, 사모발행금액은 70%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1조1021억원으로 49.8%,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6조7439억원으로 30.3%를 기록했다.

증권사별 DLS 발행규모는 하나은행이 3조8330억원으로 17.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발행금액을 기록했다. 이어 교보증권 3조675억원(13.8%), 삼성증권 2조5139억원(11.3%)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32조4000억원으로 전년(31조1000억원)보다 4.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