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28일(현지시간) 오는 2035년까지 모든 휘발유·디젤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배출가스가 제로(0)인 자동차만 생산하고 2040년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GM은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정부, 회사에 합류한다”며 “다른 업체도 뒤따라 산업과 경제 전체에 큰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3면
GM 대변인은 “배기가스 배출을 끝내려는 움직임은 중·대형 트럭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GM 임원은 워싱턴포스트(WP)에 “회사는 전기차와 관련 제품에 2020~2025년 270억달러(약 30조1860억원)를 투자한다”고 했다. 공장 재정비,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하는 배터리 생산 투자액을 포함한 숫자라고 WP는 부연했다.
전기차 배터리 값을 60%까지 떨어뜨리는 기술을 GM은 개발 중이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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