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복지시설 확진자 총 62명 기록

3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355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이 325명, 해외유입이 3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닷새만이다. 연합뉴스
3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355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이 325명, 해외유입이 3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닷새만이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2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수는 전일대비 128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가 곳곳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를 키웠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소재 복지시설과 관련한 서울시 확진자는 하루새 9명 늘어나 총 62명을 기록했다. 중구 소재 복지시설에 근무하는 타시도 직원 1명이 지난 달 17일 최초 확진된 후 직장동료와 노숙인 6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동구 소재 한방 병원 관련 확진자는 9명 늘어 총 1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입원환자가 최초 확진된 후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9명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나 총 15명이 됐다. 해당 소재 음식점 이용자가 지난달 29일 최초 확진된 이후 음식점 직원, 이용자, 지인 등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동구 소재 병원 관련 서울시 확진자도 4명 늘어나 현재까지 총 48명이 감염됐다. 시는 입원 환자의 가족이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된 이후 병원 환자, 가족, 간병인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서울시 확진자는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7명, 동대문 소재 고시텔 관련 2명, 성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 등이 추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