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기아가 애플의 ‘애플카’ 협력설이 구체화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3일 오전 9시 33분 전 거래일보다 12.23%(1만900원) 오른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1000원까지 오르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 및 해외 리포트 등에 따르면 애플이 현대차와 협력을 통해 이르면 2025년 애플카를 내놓을 것이란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애플카 부품의 설계와 생산은 현대모비스가 담당하며,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기아가 미국 생산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의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4만1481대를 팔아 전달대비 6.8%,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2.5% 성장한 23만여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현대차(3.95%), 현대모비스(5.38%), 현대위아(7.10%)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