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영업이익 역신장해 충격 커
매출 2조2732억 원·순이익 1036억원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현대백화점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59억원으로 전년보다 53.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2조27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순이익은 57.4% 감소해 1036억 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8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5% 줄었다. 또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천446억 원과 274억 원이었다.
사업별로는 백화점은 영업이익이 1986억원으로 45.8% 감소했고, 매출은 1조7504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부문은 동대문점, 인천공함점 신규점 출점 효과를 누렸다. 지난해 매출은 6224억원으로 6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7억원 개선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 대규모 3차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되었으나, 이로 인한 매출 영향은 축소되며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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