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운동시설서 집단감염 발생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새 144명 증가했다. 서대문구 운동 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졌고, 광진구 헌팅포차 관련 확진자도 계속해서 추가됐다.
서울시는 7일 열린 서울시 코로나 발생 현황 브리핑에서 6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41명, 해외 유입이 3명이라과 밝혔다. 국내 감염 중 36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주된 감염사례는 서대문구 운동시설과 광진구 헌팅포차 관련 집단감염이 차지했다.
서대문구 운동시설에서는 이용자 1명이 지난 2일 처음 확진된 후, 다른 이용자(9명)와 가족(1명), 지인(4명) 등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 16명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검사 대상 114명 중 4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0명은 검사 중이다.
광진구 헌팅 포차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방문한 다른 음식점 이용자 등이 연쇄 감염되면서 전날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관련된 전국 누적 확진자는 69명, 이중 서울 시민은 58명이다.
이밖에 서울역 노숙인지원시설과 강북구 사우나, 영등포구 의료기관2, 도봉구 교회 관련 확진자가 3명씩 늘었고,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2명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은 9명, 기타 확진자 접촉 6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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