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구축
코로나19 중점관리 시설별 방역 철저
쓰레기 문제 등 구민 생활 불편 최소화
소외계층 맞춤지원…쪽방상담소 운영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설 연휴를 포함한 8일부터 15일까지 종합 대책을 유지한다. 주요 시행 사항은 ▷응급의료 체계유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생활민원처리 ▷안전사고 대응 ▷취약계층 지원 등 총 13개 분야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기간 국립중앙의료원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응급실이 정상 운영되며 관내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45개소가 문을 연다. 병원, 약국별 운영 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미리 참고하거나 24시간 운영되는 보건소 진료안내반(02-3396-6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계속해서 문을 연다.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비상근무 인력이 투입된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입소한 생활치료센터도 계속 운영한다.
중점관리 시설별 방역을 위한 사전 점검도 돌입한다.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 66개소와 사회복지시설 71개소를 대상으로 자체방역을 실시토록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 음식점 및 유흥업소의 현장 지도 점검은 상시 이루어지며 중구보건소와 남대문·중부 경찰서가 합동으로 시행한다.
쓰레기 문제로 인한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청소상황실이 운영된다. 명동, 동대문 등 다중밀집 지역 및 청소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청소 민원을 처리한다. 설 연휴 쓰레기 배출금지 기간은 11일부터 13일까지로 쓰레기 수거 문의와 불편신고는 청소상황실(02-3396-5482)로 문의하면 된다.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 지원도 놓치지 않는다. 푸드뱅크를 통한 설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여 기부된 물품을 독거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또한, 연휴 기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연휴에 드실 도시락, 밑반찬 등을 사전에 배달한다. 쪽방촌 주민에 대한 보호 활동이 강화되며 쪽방상담소를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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