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대원미디어가 자회사의 웹툰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대원미디어의 주가는 전일보다 1200원(10.81%)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원미디어의 상승세는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의 온라인콘텐츠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씨아니는 기존에 확보햇던 양질의 웹소설 작품을 기반으로 한 웹툰 신작을 출시하면서 영상제작도 활용할 수 있는 자체 지식재산권(IP)를 확보했다"면서 "오프라인에서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을 온라인에 다시 연재하면서 추가 매출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원씨아이는 자체 제작 웹툰도 올해 6개를 출시한다. 이미 지난해 3개, 2019년 2개의 자체 웹툰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런 자체 웹툰으로 대원미디어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자체제작 웹툰이 증가하면서 대원미디어의 밸류에이션을 레벨업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