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름을 딴 ‘정국 숲 3호’가 ‘환경디딤돌상’을 수상했다.
10일 서울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 숲’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트위터 계정 ‘에브리띵 이즈 오케이(everything is ok)’가 ‘환경디딤돌상’을 수상했다.
‘환경디딤돌상’은 서울의 환경 보호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시 한강 공원 내 위치한 ‘정국 숲’은 지난해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해당 트위터 계정(‘everything is ok’)가 추최, 정국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참여로 조성된 공간이다. 당시 잠실 한강공원 잠실대교 부근에서 팽나무 3그루, 조팝나무 200그루 등을 심어 ‘정국 숲’을 조성했다. 앞서 정국 숲은 강남구 양재천에 1호, 서울로 7017 목련마당 내 2호가 조성됐다.
2020년 3호 숲까지 조성된 이후 많은 시민들과 방탄소년단 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들은 좋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숲을 조성했다. 특히 정국의 팬들은 서울시 내 시민들이 쉴 공간을 마련, 우체통을 통해 수제 비누, 마스크 스트랩, 다양한 BTS 굿즈, 등을 넣어 소소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트위터 계정 ‘에브리띵 이즈 오케이’는 자신의 SNS에 정국 숲 3호가 ‘2020년 서울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의 ‘2020 환경디딤돌상’ 을 받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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