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각종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집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급, 통계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내 장학재단과 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지원금 지급사업에 ‘에스바우처(S-Voucher)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에스바우처는 신한카드가 자체 개발한 지원금 선불카드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각 기관은 지원금 수령 대상자의 등록, 수정 등의 작업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또 권종별 선불카드를 발행하는 방식과는 달리 대상자별 지원 금액을 선불카드에 충전해 배포할 수 있어 금액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일괄 등록·관리도 최대 1만명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카드사용 통계 자료를 활용해 이용패턴, 이용률 등 수치 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이용자 측면에서 잔액 조회, 카드 정지, 교체 등록 등이 용이해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 기관을 비롯한 공익 목적의 각종 지원금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들과 에스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해 ‘일류 신한’을 위한 상생 경영 및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