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 영지저수지에 영지설화공원이 들어선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외동읍 괘릉리 영지저수지 일원에 166억원을 들여 영지설화공원을 조성 중이다.
지난 2015년에 1단계 공사를, 2020년 12월에 2단계 공사를 각각 끝냈다.
이 공원은 현재 3만7000㎡ 땅에 탐방로를 비롯해 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조각공원, 설화체험관이 들어섰다.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달픈 사랑과 슬픈 전설을 기념하는 아사달아사녀탑을 설치해 무영탑에 얽힌 이야기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 3단계로 오는 2024년까지 주차장, 화장실, 조경시설 등을 건립한다.
영지는 신라시대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달픈 사연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으로, 불국사 대웅전 앞 두 탑 중 서쪽에 있는 무영탑에 얽힌 설화를 스토리텔링 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지설화공원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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