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맛·편의성 호평…도쿄·오사카 등으로 판매처 확대

KT&G가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KT&G 제공]
KT&G가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KT&G가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처를 일본 전역으로 넓히면서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G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손잡고 일본에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2.0의 판매처를 일본 시장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지난해 10월 후쿠오카와 미야기 지역에 처음 선보인 뒤 차별화된 맛과 사용 편의성 면에서 현지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확대된 판매지역에는 도코와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대도시가 포함돼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일본 시장에서 릴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하는 국내에서 독자적인 노력으로 시장을 장악한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국내 실적 못지않은 성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일본 시장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디바이스에 전용 카트리지를 결합한 혁신 기술이 도입됐으며, 스틱을 삽입하면 자동으로 예열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일본 시장에 없던 새로운 플랫폼인 만큼, 궐련형 전자담배 최대 소비국으로 알려진 일본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KT&G는 소개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이 일본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편의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PMI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