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모집에 1조7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다양한 가전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며, 렌탈사업 시장에서 사업안정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SK매직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3년물로 1500억원 모집에 1조7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한 SK매직은 -1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SK매직은 최근 한국신용평가에서 A+로 신용등급이 상승했고, 렌탈매출 및 영업이익 등에서 연평균성장률(CAGR)로 30% 이상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재무전문가인 SK네트웍스 출신의 윤요섭 대표를 신규 선임하면서 성장 전망도 밝은 편이다.
다음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매직은 최대 2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SK매직은 최근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해 어려운 시장에서 3년물 단일 종목으로 1조원 이상의 수요를 확보하고 개별민평 기준 마이너스 15bp에서 수요를 확보해 최대 2000억원의 증액이 가능해졌다"며 "적극적으로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A급 회사채 검토 가능한 거의 대부분의 채권 투자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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