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캠페인서 전사로 확대

롯데쇼핑 직원들이 전사적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알리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 직원들이 전사적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알리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이 여성들의 행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백화점에서만 하던 여성 우울증 개선 캠페인인 ‘리조이스(Rejoice)’를 ‘빛나는 당신을 위해’로 재탄생시키고, 참여 계열사를 전사로 확대했다.

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의 ‘리조이스’ 캠페인이 올해부터 확대 개편된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롯데백화점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마트, 슈퍼 등 쇼핑 전 사업부가 참여할 방침이다. 캠페인 내용 역시 우울증 인식 개선에 한정됐던 기존의 테마를 모든 여성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테마로 확대해 많은 여성이 공감할 수 있게 했다.

롯데쇼핑은 새로운 테마의 리조이스를 알리기 위해 ‘세계여성의 날’에 맞춰 5~14일 열흘간 ‘리조이스 우먼스 위크(Rejoice Women’s Week)’를 진행한다.

우선 최근 화제가 된 웹드라마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리조이스 에코백’을 특별 제작했다. 이 에코백은 계열사별로 진행되는 이벤트 참여고객에게 지급된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포토존에서 촬영 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8~12일에 새벽배송 5만원 이상 주문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 명사의 꿈, 도전에 관한 경험’을 주제로 하는 강연도 진행한다. 강연 이후에는 많은 사람이 보고 공감할 수 있게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누구나 쉽게 리조이스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게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리조이스 캠페인송 음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 해왔던 우울증 인식 개선활동도 이어간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심리상담소인 ‘리조이스’ 2, 3호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직원 및 고객들의 심리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리조이스 마음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수 롯데쇼핑 CSR팀장은 “리조이스를 기반으로 전 사업부의 사회공헌활동을 일원화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롯데쇼핑만의 CSR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