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이 가로수, 녹지대 나무를 직접 돌보는 ‘나무 돌보미’를 상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 스스로 공공시설물을 가꿈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녹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나무 돌보미’는 가로수나 띠녹지 일정구간을 개인 또는 단체가 ‘내 나무’로 입양해 직접 관리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마을마당, 쉼터, 가로수, 녹지대, 자투리 땅 등이다. 지역 내 81개 노선의 버즘나무, 은행나무 등 가로수 26종 1만1569그루와 185곳(총 29만 6272㎡) 녹지가 관리 대상이다.
나무를 잘 가꿀 수 있는 사람이면 구민, 단체, 학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나무 돌보미로 선정된 구민은 협약 체결 후 1년 동안 가로변 꽃·나무 심기, 물주기, 가로수 주변의 쓰레기·잡초 제거, 훼손시설물 보수 및 신고 등의 활동을 한다.
참여 주민에게는 청소, 안전 용품을 제공하고 자원 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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