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선, 설악산 만경대, 견에 수묵담채, 35.4x70.4cm
문봉선, 설악산 만경대, 견에 수묵담채, 35.4x70.4cm

‘바람을 그려내는 작가’ 문봉선(1961~ )의 수묵화는 자연을 보이는 그대로 재현하는 실경산수(實景山水)와 작가의 내면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사의적(寫意的) 문인화의 융합을 통해 현대적인 동양화의 길을 모색한다.

작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끊임 없는 수련 끝에 무심결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멋”이라 정의하고 있다.

미묘한 대기의 변화,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자연의 기운과 정취를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의 섬세한 관찰력은 한국화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

고요하고 정갈하게 담아낸 설악산 만경대의 풍경에는 그 아름다움의 순간이 예리하게 포착되어 있다.

문봉선 작가의 작품은 헤럴드아트데이의 3월 온라인 미술품 경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