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현안진단·정책발굴 수행 작업
도봉구 거주 만19세에서 39세 청년 대상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년의 눈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진단하고, 청년 스스로의 정책을 발굴하는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청년 네트워크 사업을 청년들이 스스로의 지역 의제를 고심하고 숙의할 장(場)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지역 네트워크 유대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4월 5일까지다. 모집인원은 70명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http://bit.ly/도봉구청년네트워크)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는 오는 11월까지 ▷‘정책공감스쿨’ 운영 ▷네트워크 청년정책 활동 ▷분과별 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 네트워크 정책 지원단 운영 ▷제안 정책 숙의·선정 ▷분과별 프로젝트 실행 ▷활동 보고회‧수료식 등의 활동들을 펼친다. 구는 참여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출석률이 50% 이상이면 수료증도 부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 활동한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도 77명이 4개 분과로 비대면 소통에 나서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2021년도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사업 제안으로 ▷도봉구 청년 참여기구 활성화 ▷도봉구 청년 사회혁신 활동가 양성 ▷도봉구 청년 활력 커뮤니티 등 3개가 선정돼 2억31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 역시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겠지만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고, 참여자의 욕구 파악에 따른 분과 구성으로 분과 활동을 유연화하는 등 네트워크 운영을 거듭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함이 지역사회의 오랜 문제들을 해결할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정책적 공론을 통해 대표성이 확보된 청년 네트워크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협의와 검토 지시로써 실(實)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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