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현대차가 22년 만에 선보인 프리미엄 MPV(다목적차량) ‘스타리아(STARIA)’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해외 매체들은 ‘대담한 디자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스타리아’는 별(Star)과 물결(Ria)에서 따온 명칭답게 우주선 같은 외관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내 공간에 맞춰 짜여진 외관 디자인은 ‘여백의 미’와 ‘절제미’가 돋보인다.
캐나다의 자동차 매체 ‘드라이빙(Driving)’은 “스타리아의 외관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단어는 깨끗함(clean)”이라며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 주름이나 과도한 선이 없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미국의 로드쇼(Road Show)는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에 견줄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라며 “탁 트인 창문과 도어의 처리는 탑승자와 화물을 고려한 실내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더 버지(The Verge)는 “오랜만에 등장한 멋진 미니 밴”이라며 “미니 밴은 미국 시장에서 거의 도태됐지만, 스타리아의 매끄러운 디자인이 다시 시장을 살릴 수 있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전면부의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DRL·Daytime Running Lights)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말레이시아의 폴 탄스 오토모티브 뉴스 (Paul Tan‘s Automotive News)는 “스타렉스의 미학은 사라지고 날렵한 우주 왕복선의 모습이 연상된다”면서 “직사각형의 대형 그릴 위에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이 마치 로보캅 같은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를 7인승 외에 9·11인승 승합차로 출시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맞춤형 이동수단(PBV·Purpose Built Vehicle)과 유사한 공간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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