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한항공 MOU…이달부터 AVOD 서비스

승무원이 고객에게 기내 AVOD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승무원이 고객에게 기내 AVOD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항공 기내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서비스를 통해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과 대한항공은 지난 1월 11일 협약을 맺고 영상 제공을 위한 제반 준비를 해왔으며 3월부터 기내 AVOD 서비스가 업데이트되는 국제선 기종을 시작으로 VisitSeoul TV의 선별된 영상을 탑재해 탑승객들에게 제공한다.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상영되는 영상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시네마틱서울’(4편), 저자와 함께 하는 가이드투어 형식의 ‘서울스토리’(4편), 외국인의 눈으로 본 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페이스 투 페이스 위드 컬쳐(Face to Face with Culture)’(3편), 서울 맛집 투어 영상인 ‘서울밥상챌린지’(3편) 등 총 14편이 탑재됐다.

기내 AVOD 콘텐츠의 확대는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회복될 미래 관광수요에 대비한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후 관광시장이 2019년도 말 기준으로 회복된다면 연간 2700만여 명 이상의 승객에게 관련 영상이 노출되며 서울로의 여행을 독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글로벌 항공업계 대표주자인 대한항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잠재관광객에게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업계를 비롯한 민간부문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팬데믹 이후 관광시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준비와 수용태세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