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전기·가스·소방점검

8년간 18만5000가구 방문

서울시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쪽방촌 거주자 등 2만4000여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가스·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시설은 교체하는 생활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는 주변의 무관심과 안전불감증으로 안전사고에 늘 노출돼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13년부터 안전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18만5138가구를 점검 및 정비, 매년 약 2만3000여 가구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점검 및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총 15억 6400만원이 투입된다. 정비 분야는 전기설비(누전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가스설비(가스타이머, 가스배관, 밸브 등), 소방설비(화재감지기, 경보기, 소화기 및 방염포 등), 보일러설비(보일러 연통 및 보일러 설비) 등이며,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정비 또는 교체한다.

점검과 정비는 전기·가스 등 전문기관(업체)의 분야별 기술자,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한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