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쥬얼리(OST, 클루, 라템, 로이드) 및 더블유아이랜드(구 윙블링) 안정성 인정
[헤럴드경제] 액세서리를 단단하게 하고 반짝이는 광택을 내기 위해 도금과정에서 사용하는 특정 물질로 인해 금속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물질인 니켈을 비롯해 크롬, 코발트, 수은 등 금속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다양한 물질이 있기에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하는 소비자위해정보에 따르면, 금속장신구로 인한 피부염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 접수된 피해사례는 2019년도(50건), 2018년도(43건), 2017년(27건)이 있었다. 대부분 귀걸이를 착용한 후 부종이 지속되어 귀걸이가 피부에 박혀 빠지지 않는 경우로 30대 이하 여성(73%)에게 주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KOTITI(원장 이상락)는 이랜드그룹 쥬얼리사업부인 ‘이월드쥬얼리’(OST, 클루, 라템, 로이드)와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윙블링(더블유아이랜드)이 업계 최초로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금속 알레르기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장 자율화를 통한 안전관리의 저변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민간자율인증제도가 개발 보급되고 있다.
이에 국가안전인증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은 도금의 니켈 안전성을 검증하고 인증 받을 수 있는 민간차원의 안전관리 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민간 인증이 활성화된다면 소비자는 제품에 부착된 인증마크를 확인함으로써,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을 피할 수 있다.
금속장신구를 제조‧수입‧유통하는 기업은 시범인증에 참여하여 자사의 제품을 인증 받고 관리체계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KOTITI 관계자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귀걸이, 반지, 목걸이, 시계 등 금속장신구(액세서리)를 착용할 때 가려움증, 부어오름, 진물이 나는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쇠독’ 또는 ‘금속 알레르기’ 증상이 심할 경우 피부가 두꺼워지고 착색이 발생하는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위협 물질을 정확히 인지하고 해당 물질을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painhe8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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