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높은 김천 특산품 대왕딸기(김천시 제공)
당도높은 김천 특산품 대왕딸기(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딸기 '대왕'이 전국 첫 해외시장 수출 물꼬를 텄다.

김천시는 미인 작목반(대표 최경동)이 생산한 '대왕' 딸기가 지난3일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2회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왕 딸기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경도를 자랑하는 품종이지만, 병해충에 취약해 섬세한 재배기술이 요구되는 희소 품종이다. 크기도 일반 품종 21g 전후에 비해 매우 큰 60g 딸기로 좋은 가격에 판매된다.

미인 작목반은 지난해부터 대왕 딸기수출 협약과 함께 판로도 확보했으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김천시는 대왕 뿐만 아니라 설향, 알타킹 등의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생산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김재경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계적으로 딸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프리미엄 딸기 생산 및 수출에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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