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둘레길 내 도심생태하천인 성내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달은 모피때문에 남획되고 서식지가 축소되면서 개최수가 많이 줄어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으로 서울에서 발견되는 일은 드물다.
이번 수달 개체는 성내천 수달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등의 환경단체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3개월 간 진행한 수달 분포 조사를 통해 확인됏다. 한강본류와 중랑천 및 청계천 일대, 고덕천, 성내천, 안양천 등을 중심으로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한강 지류인 성내천에서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흔적을 발견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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