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을 종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렸다. * OWGR이 15일 발표한 올해 열한 번째 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폰테베드라비치의 TPC쏘그래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토마스는 우승 포인트 80점을 받았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만큼 주요 선수들이 출전해서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840점으로 지난주의 두 배에 가까웠다. 토마스는 8.18점에서 9.5로 평점도 껑충 뛰어 올랐다. *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 대회에서 48위로 마쳤지만 세계 랭킹은 평균 11.57점으로 정상을 121주째 지켰다. 존 람(스페인)은 9위를 하면서 평점 8.68점으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2주 전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가 4위를 지켰고, 공동 3위로 마친 브라이슨 디섐보는 잰더 셔필리(이상 미국)를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이 대회를 17위로 마친 임성재(23)는 하지만 랭킹은 1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 대회에서 2주간 연속 2위로 마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19위로 올라섰다. 반면 공동 9위로 마친 김시우(26)는 54위에서 6계단 오른 48위가 됐다. 안병훈(30)은 86위로 6계단 내렸고, 강성훈(34)은 130위로 다시 6계단 하락했고, 이경훈(30)은 139위로 10계단 올라섰다. *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타이거 우즈는 상대적인 순위 조정으로 인해 한 계단 올라 56위이고, 1993년부터 28년간 100위 이내에 머물렀던 51세의 필 미켈슨(미국)은 101위에서 99위로 돌아왔다. *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투어 2승을 거둔 안토닌 로즈너(프랑스)는 97위에서 63위로 랭킹이 급상승했다. 하지만 이 대회의 필드력은 69점에 우승 포인트도 24점에 불과했다. * 고진영(26)은 16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WWGR)의 정상을 90주간 지켰다. 평균 포인트는 9.13점으로 높았다. 김세영(28)은 7.65점으로 하락했고, 최근 대회 우승자인 넬리 코다(미국)가 7.32점으로 상승하며 바짝 뒤쫓고 있다. 4위 박인비(33), 5위 대니얼 강, 9위 김효주(26), 11위 박성현(28), 13위 이정은6(25), 16위 유소연(31)까지 순위 변화가 없었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지야스다생명레이디스요코하마고무골프에서 우승한 이나미 모네는 우승 포인트 19점을 받아 10계단 상승해 53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의 필드 레벨은 192점으로 미국 대회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일본 선수들 중에는 하타오카 나사가 7위로 가장 순위가 높고, 시부노 히나코가 15위 두 번째, 22위에서 후루에 아야카, 26위의 스즈키 아이가 추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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