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에디션’ 기대감…새로운 색상 호평

전통적인 고출력 스포츠 세단 희귀성 공감

가성비 경쟁력…첨단기능 기본 탑재 ‘주목’

2022년형 기아 스팅어. [기아 제공]
2022년형 기아 스팅어.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기아 미국 판매법인이 스포츠 세단 ‘스팅어(Stinger)’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의 신규 로고를 도입하고, 국내에 없는 ‘애스콧 그린’ 색상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에디션인 ‘스콜피온 에디션(Scorpion Edition)’도 추가했다.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 오로라 블랙(Aurora Blac), 세라믹 실버(Ceramic Silver) 외장 색상으로 고급스러움도 추구했다.

미국 씨넷의 자동차 매체 로드쇼(Road/Show)는 “사랑에 빠지기 쉬운 이름 없는 영웅”이라며 “새로운 전자식 가변 배기 시스템이 스팅어의 권위를 높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능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주간지 오토위크(Autoweek)는 “출력 개선을 실현한 새로운 2.5리터 터보차저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45마력 상승한 힘을 제공한다”며 “365마력의 보다 강력한 3.3리터 V6 스팅어 역시 새로운 전자식 배기가스를 감지하는 기능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2022년형 기아 스팅어. [기아 제공]
2022년형 기아 스팅어. [기아 제공]

중고차 가격 정보업체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은 “다른 모델처럼 계기반을 풀 디지털로 설계한 것이 아닌 클래식한 속도계 다이얼을 유지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며 “기존 비싼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첨단 안전 보조 장치를 2022년형 모델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했다.

IT전문매체 슬래시 기어(Slash Gear)는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판매가격에 집중했다. 슬래시 기어는 “3만7135달러(한화 약 4200만원) 부근에서 시작하는 가성비 높은 가격 정책을 유지하며 더 선명한 스타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며 “스포츠 세단을 선호하는 일부 수요를 위한 좋은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유명 자동차 매체 잘로닉(Jalopnik)은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은 내연기관의 틈새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며 “시간을 초월한 2022년형 기아 스팅어가 존재하는 현재를 즐겨라”고 전했다.

2022년형 기아 스팅어. [기아 제공]
2022년형 기아 스팅어. [기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