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난겨울 운항을 멈췄던 경북 의성의 청년통신사선 '율정호'가 봄바람에 돛을 올렸다.
의성군은 올해 율정호 운항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8개월간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하루 6회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율정호는 낙동강에 얽힌 해설과 함께 자연 풍광을 보며, 11km에 달하는 구간을 운행한다.
운항 코스는 낙동강 낙단보 선착장~중동교 구간 으로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운항하지 않는다.
청년통신사선 율정호는 지난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착안해 만들었다.
길이 15m, 폭 4m, 속도 10노트, 12인승 규모로 제작비 1억8000만 원이 투입됐다.
율정호 선장의 낙동강에 얽힌 구수한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낙동강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의성주민은 요금이 50% 할인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운항을 통해 청년문화 공간 조성은 물론 향후 낙단보 천혜 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와 문화관광 확장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만족감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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