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개월 전보다 0.5%포인트 높인 3.6%로 전망했다. 이는 주요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투자 증가세, 25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의 효과 등을 반영한 것이다. IMF는 또 경기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재정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보편지원보다 코로나19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획재정부는 IMF가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2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IMF는 지난 1월 세계경제전망 발표 당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제시했으나 이번 연례협의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이를 3.4%로 올렸고, 이후 이달 초 발표된 추경안을 반영해 다시 전망치를 3.6%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OECD(3.3%)나 한국은행(3.0%), 한국개발연구원(3.1%) 등 주요 기관은 물론 우리 정부 전망치(3.2%)도 웃도는 수준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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