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패키지 및 새로운 광고 공개

마루 시리즈 모델도 오마이걸…시너지 기대

슈퍼콘의 새로운 모델 걸그룹 오마이걸 [빙그레 제공]
슈퍼콘의 새로운 모델 걸그룹 오마이걸 [빙그레 제공]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슈퍼콘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빙그레는 슈퍼콘의 모델로 걸그룹 오마이걸을 발탁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오마이걸 모습을 담은 스패셜 패키지 제품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초에는 오마이걸이 출연하는 광고도 공개한다. 그동안 슈퍼콘이 선보인 춤과 노래를 벗어나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새로운 영상이다.

슈퍼콘은 빙그레가 2018년 4월 출시한 제품으로 출시 3년 만에 연매출 2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 출시한 아이스크림 신제품 중 비교적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제조공법과 풍부한 토핑 등이 주효했다. 빙그레는 스프레이 공정을 새로 도입, 콘 안쪽에 초콜릿을 얇게 코팅해 바삭함을 살렸다. 직접 개발한 LSC(Lower Sugar Cone) 공법으로 설탕 함량도 기존의 25% 수준으로 줄였다. 기존 제품은 아이스크림에서 콘 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내외지만 슈퍼콘은 10% 이하로 줄여 아이스크림 맛을 극대화했다. 초콜릿, 땅콩 토핑의 양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늘렸다.

한편 이번 마케팅은 지난해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처음으로 펼치는 공동 마케팅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의 마루 시리즈 모델도 오마이걸로 결정했다. 빙그레는 양사 대표 제품 모델을 통일함으로써 회사 간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첫 공동 마케팅을 기획한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슈퍼콘, 마루 시리즈 두 제품 모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