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회사채와 비교해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금리반락으로 인해 여전채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그동안 회사채 대비 상대적으로 여전채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여전채의 상대적인 가격 메리트가 큰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3월 금리급등으로 인해 증권사 여전채 인수물량 매도세도 금리가 반락하면서 그동안 꼬여있던 여전채 수급도 안정화되고 있다"며 "1~2월 회사채 발행시장 강세로 인해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던 여전채가 4월 회사채 발행 규모증가로 인한 회사채 발행시장 약세로 인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국고채 금리가 하락반전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진정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3월 둘째주 이후 국고채 3년 금리급등으로 확대된 크레딧 스프레드는 지난주 후반 금리가 하락 반전되면서 추가 확대는 멈췄다"며 "그러나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축소로 전환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 1분기말 채권 관련 자금유출로 인해 3월 중순 이후 채권 관련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채권관련 자금유출로 인한 수요둔화로 크레딧 스프레드 약세는 3월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