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ㆍ학평 성적 비교, 유리한 전형 파악
취약과목 파악…장기적 목표ㆍ계획 설정
개념 정리하면서 실수 줄이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해 첫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25일 치러짐에 따라 고3 수험생들은 이를 대입 대비에 잘 활용해야 한다. 고3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어떤 전형이 유리한 지 중간점검을 하고, 취약과목을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올해 첫 학평이 끝난 만큼, 고3 학생들은 학평 점수와 1,2학년 학생부 교과 성적을 비교해보면서 희망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중간점검을 해야 한다.
예컨데, 교과 성적이 학평 성적보다 대체로 잘 나오는 경우라면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대비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생부 교과전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 기준 충족을 위해 수능 영역별 등급 관리도 신경써야 한다. 올해부터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시키는 대학들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희망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아직 충족하지 못했거나 학생부 교과 성적보다 학평 성적이 대체로 더 잘 나와 정시를 주력 전형으로 고려하고 있다면, 학평은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과목별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취약과목을 파악하고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장기 목표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만약 학평 성적이 자신의 노력에 비해 높게 나왔을 경우, 완벽한 개념 이해와 함께 출제의도를 정확히 알고 풀었는지 체크해야 실제 수능에서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자신의 예상 보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틀린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조급한 마음보다는 개념정리를 통해 수능 전까지 실수를 점차 줄여 나가야 한다.
이번 3월 학평에 이어 올해 모의 수능은 4월14일, 6월3일, 7월7일, 9월1일, 10월12일 등 총 5차례 더 진행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수능은 주요 대학 수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수능 백분위점수는 학생이 수시전형에서 지원을 고려해야 할 대학의 수준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지표이므로 수시전형 만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도 평소에 치르는 모의고사 성적을 잘 관리해둘 필요가 있다”며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오답이 많다면 개념 이해부터 다시 학습해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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