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공정거래 문화 정착를 위해 ‘서울형 소셜 프랜차이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2곳 안팎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사회적기업의 협동조합 설립 운영 ▷협동조합·사회적기업의 프랜차이즈 진입 ▷사회적 가치(일자리·친환경·사회적약자 보호 등)를 실현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맹점주 동반성장 등 크게 4가지 사업 유형으로 이뤄진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4∼5개월간(기업당 15∼30회) 전문가의 밀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시장 분석과 사업 전략 수립 등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마케팅 및 물류 분야 지원, 경영 역량 강화 등을 아우른다. 이를 통해 기존 프랜차이즈 기업을 본사와 점주가 함께 경영에 참여하는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로 변화시키거나, 협동조합·사회적기업이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입해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 외에 브랜드 개발, IT환경 구축과 개선, 마케팅 교육에 필요한 보조금을 업체 당 최대 1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이메일(rooster72@seoul.go.kr)로 받는다. 서울에 주 사무소가 있는 가맹본부(가맹점주 협의체)나 협동조합 등이면 가능하다. 단유흥·향락업, 주류 중개·도매업 등 부적합 업종은 지원 받을 수 없다.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업체, 국세와 지방세 체납 업체도 신청이 불가하다.
시는 아울러 컨설팅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대상은 관련 지식과 경험, 노하우가 있는 가맹거래사·경영지도사·회계사·세무사·변호사·유통관리사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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