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온라인게임 최고의 실사풍 그래픽 '자랑' - 비거리, 정확도 등 노트를 통한 짜릿한 손맛 '선사'
지스타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합니다. 벌써부터 지스타 관련 기사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11월 20일에 시작되는 게임축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는 아직 2달이 남았지만, 올해 게임업계를 정리하자면, 규제와 또 다른 규제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사자로서 수치를 느낄 만큼, 심각한 이야기들이 국회의원들의 입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여전히 규제 문제는 진행 중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업계 역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지스타 2014'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큽니다. 대한민국 게임 문화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10년 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 성숙한 게임 문화산업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탁상공론이 아닌, 게임 문화산업의 위상을 만천하에 드러내며 그 동안의 규제 울분을 한 번에 날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금주 트리플A와 함께할 타이틀은 오래간만에 신작 온라인게임을 선보인 네오위즈게임즈의 '온그린'입니다. 골프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온라인게임으로 중장년 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온그린'은 스크린골프 1위 업체인 골프존의 노하우를 활용, 크라이엔진3를 탑재해 사실적인 구질과 수준 높은 물리적 효과를 구현한 온라인 골프 게임입니다. 지난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실감나는 골프의 재미를 전달하며 일반 게이머는 물론 골프 이용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스크린 골프 업계 1위인 '골프존'의 노하우를 담아 스크린에서 느끼던 골프의 재미를 온라인 상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 게이머 뿐만 아니라 골프 이용자층까지 사로잡는 다는 계획입니다. '온그린'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다양한 맵, 그리고 대회로 특징을 압축할 수 있습니다. 게이머들은 게임 내 각 캐릭터 별로 뚜렷한 차이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레벨부터 히터(hitter), 테크니션(technician), 스윙어(swinger) 등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 각 분야에 특화된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에는 스핀, 커브, 파워, 임팩트, 콘트롤 등 총 5가지의 스텟(status)이 존재하며, 선택한 스타일에 따라 스텟이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RPG에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를 '온그린'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온그린'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필드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한 필드에서의 재미를 넘어 현실에서 불가능한 다양한 장소에서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온라인게임의 장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잔디의 필드를 비롯해 설원, 오아시스, 사막, 정글, 절벽 등 실제로는 접할 수 없었던 코스에서의 라운딩을 만끽하게 됩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는 힐, 루브라포레스트, 파노라베이, 스프링필드, 문라이트쉐도우, 트로피칼아일랜드 등 초보자 코스부터 고난이도의 코스까지 총 6개의 코스가 오픈됐습니다. 시즌은 일정 기간 동안 오픈되는 모든 대회의 상위 단계로, 대회 참여 후 획득한 시즌 랭킹 포인트를 통해 시즌 순위가 결정됩니다. 모든 이용자가 경쟁을 통해 짜릿한 승부를 겨루며 실력을 뽐내고, 그에 대한 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시즌이 오픈되면, 해당 시즌의 순위를 경쟁할 수 있는 시즌 포인트가 주어지는 정규 대회와 시즌 포인트가 적용되지 않지만 게임머니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퍼블릭 대회, 이슈에 따라 오픈되는 이벤트 대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양은 꽤 높은 편입니다. 최소 사양으로 인텔 코어2듀오, 지포스 240 시리즈 이상, 메모리는 2기가 등입니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최신 사양의 PC가 필요합니다. 클라이언트는 다운로드 기준으로 5기가가 조금 넘습니다.
[접속 10분의 법칙 - 4점(5점 만점)] 실사보다 더욱 정밀한 '지상낙원' 맵 '온그린'에 접속하면, 일단 캐릭터를 생성해야 합니다. 남성과 여성 중 한명을 선택한 후, 얼굴, 피부색 등 세부적인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등장한 MMORPG처럼 아주 디테일하진 않지만, 스포츠 온라인게임 중에서는 나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생성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일단, '온그린'은 비주얼로서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구성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캐릭터 생성 이후, 골프장까지 헬기를 통해 이동하는 중간 중간 '온그린'의 화려한 배경을 게이머들에게 각인시킵니다. 이는 대회를 진행할 때에도 항상 맵의 전경을 먼저 보여주면서 게이머들이 뛸 필드에 대한 정보를 먼저 전달해 줍니다. 플레이를 진행하면 미려한 맵 배경에 매료됩니다. 무릉도원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맵들로 눈을 즐겁게 하고, 잘 만들어 진 골프장은 전략적인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신경 쓴 모습입니다. 온라인이지만,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는 느낌 이상을 주고 있습니다.
[유저 편의 UㆍI - 4점(5점 만점)] 스크린 골프 기술 노하우 '집약' 골프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노트를 이용해 '샷'을 누르냐는 것으로 압축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크린 골프 업계 1위인 골프존의 자회사가 골프 온라인게임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대해 '온그린'은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골프존에서 스크린 골프를 친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온그린'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 보여지는 UㆍI는 골프존과 매우 흡사합니다.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스크린 골프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 온 모습입니다.
'온그린'은 플레이 방식은 기본적으로 파워 게이지를 맞추고, 이어 바로 공의 정확도를 맞추는 노트를 누르는 방식입니다. 기존 골프 게임과 차별성을 두면서 파워와 정확도에 난이도를 맞추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하는 등의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선사합니다.
[흥미 자극 타격감 - 4점(5점 만점)] 필드 위를 날아가는 '시원한 느낌' 골프를 소재로 게임을 개발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온그린'은 온라인게임입니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가 가장 우선돼야 합니다. 일단 그래픽적인 요소는 100점 만점에 200점을 줘도 될 만큼, 훌륭합니다. 노트를 눌러 멀리, 또한 정확한 '샷'을 해야 하는 '온그린'은 상상 이상의 손 맛을 선사합니다. 처음 노트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느끼지만, 익숙해 진다면 충분히 홀인원도 가능할 정도로 세밀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습니다.
샷을 날리고 궤적을 따라 가는 공을 보면서 페어웨이, 벙커, 러프 등 어디에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따라가면서 긴장감 또한 선사합니다. 공이 페어웨이 밖으로 떨어져도 자신의 실력으로 그린에 올렸을 때의 짜릿함은 플레이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초기 장벽이 약간 높다는데, 있습니다. 실제 골프에 흡사하게 개발하면서 난이도가 조금은 높은 편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유저들 대부분이 도전 의식을 느끼며 언젠가 꼭 홀인원을 하겠다는 의지로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종합 점수 - 4점(5점 만점)] 새로운 온라인게임 유저층 개척 '기대' '온그린'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게임을 개발했던 인재들이 크라이엔진3로 스포츠 온라인게임을 완성시켰다는 점입니다. 그 만큼, 완성도와 그래픽면에서는 충분히 합격점을 받을 만 합니다. 게임의 재미 역시, 골프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골프에 가깝게 개발하면서 이용자 층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장년 층 골프 유저는 물론, 20대 골프를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최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온라인게임 시장에 스포츠 장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김상현 기자
기자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