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산책 중 쓰러진 주인을 구하기 위해 길을 막고 지나가던 차를 세워 도움을 요청한 견공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캐나다방송 CTV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침(현지시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헤일리 무어라는 여성이 반려견을 데리고 집 주변을 산책하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길 옆으로 쓰러졌다.
인근 CC(폐쇄회로)TV에 촬영돼 방송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클로버라는 이름의 커다란 흰색 개는 주인이 쓰러지자 잠시 상태를 살피더니 심각성을 인지한 듯 목줄을 빼고 달려오는 픽업트럭을 멈추기 위해 도로 한 가운데로 뛰어들었다.
클로버는 차량이 다가오자 서서히 뒷걸음을 하며 차량이 멈추도록 유도했다.
놀란 트럭 운전자 드라이든 오트웨이는 주변을 살피며 차를 멈추고 밖으로 나와 쓰러진 여성에게 다가가 구조를 시작했다.
오트웨이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가 트럭을 막기 위해 길로 뛰어들었다”며 “개는 나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인이 괜찮은지 확인했다. 정말 놀라웠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오느웨이와 인근 주민은 바로 구급차를 불렀으며, 다행히 무어는 구급대원의 치료를 받고 의식을 되찾았다.
회복된 견주 무어는 발작의 원인을 모른다며 클로버를 칭찬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무어는 “나는 구급차에서 깨어났고 정말 혼란스러웠다”며 “클로버는 정말 놀라운 개다. 나는 죽을 때까지 클로버를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버는 태어난지 1년 반 정도된 마렘마 품종의 잡종이다. 사고 당일 저녁 무어의 가족은 클로버에게 감사의 뜻으로 스테이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버가 무어를 구하려고 차를 세우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개가 사람보다 낫다”, “감동적이다”, “훌륭하고 기특하다” 등의 댓글을 달면서 응원을 보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