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39세 참여자 모집
서울시가 청년들의 심리상태를 돌보기 위해 ‘청년 마음건강’(마음잇다) 일대일 심층상담 지원사업(사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우울감이나 불안, 관계 스트레스, 무기력, 취업고민 등을 겪고 있거나 마음건강과 관련해 심층상담이 필요한 서울시 거주 만19세~39세 청년이다.
참여자는 연 2회로 나눠 모집·선발한다. 연간 2000명 내외를 뽑고, 이번 1차 모집으로 100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4월 5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받는다.
참여연령은 서울특별시 청년기본조례 개정에 맞춰 올해부터 기존 만19~34세에서 만19~39세로 확대된다. 최종 선정자는 마음건강 일대일(1:1) 심층상담을 기본 7회 무료로 지원받는다. 상담내용은 익명성과 비밀보장이 원칙이다. 전문 심리상담사는 생활권역별로 연결한다. 한 번 상담할 때마다 50분씩 총 7회(350분)을 할 수 있다.
청년전담 전문 상담사는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과 상담경력을 갖춘 사람을 공개모집해 선정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서울시는 올해 130명의 전문상담사를 위촉했다.
시는 향후 청년의 마음건강 단계별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가벼운 일상고민 상담부터 그룹상담, 자조모임 등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면상담이 부담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이라면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청년고민상담소 ‘하이데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익명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 또래 마음친구가 참여자의 고민에 답변을 달아준다.
또한 서울청년센터 오랑과 도심권 청년 마음상담소에서는 비슷한 관심사의 취향, 취미 모임을 함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참여형 그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포털 ‘청년 지원정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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