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LG전자가 5일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철수를 공식 확정한 가운데 모바일커뮤티케이션(MC) 사업본부 인력들을 재배치 하기 위해 계열사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3400여명의 MC사업본부 직원들의 전환 배치에 앞서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설명회를 연다.
6일과 14일~16일까지 실리콘웍스, 7일과 10일~12일은 LG디스플레이, 8일과 10일~12일은 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 설명회를 진행한다.
회사는 LG전자의 TV와 전장 부품 부서와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에서 직원 이동에 대한 공모를 받을 예정이다.
사무직 경우 1000여명이 LG에너지솔루션으로 우선 이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최종적으로 5월 중순까지 직원들에게 희망 회사를 6지망까지 받고 미 결정자는 26일 이후 LG전자에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MC사업부 직원들의 최종 인력 재배치는 6월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같은 내용을 공지하며 자기소개서 등 인사 프로필을 업데이트 하라고 공지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결정했다.
LG전자측은 사업 철수 배경에 대해 "그간 휴대폰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면밀하게 검토해왔는데 5일 이사회에서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는 양강체제(애플과 삼성)가 굳어지고 주요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LG전자는 대응 미흡으로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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