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사거리 교통섬내 시민참여형 테마정원 조성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고덕동 가로정원 조성지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강동구 제공]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고덕동 가로정원 조성지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고덕로 가로 숲 조성지에 기념식수와 길동사거리 교통섬에 꽃을 심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번 식목행사는 기존 임야 산림녹화중심의 식목일 행사를 지양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도심지 내 가로숲 조성 활성화와 정원문화 정착의 기회를 확대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선사사거리부터 이마트사거리까지, 고덕로 2.8km 구간에 주민 삶 속에 자연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가로숲을 조성했다. 이에 고덕로 가로 숲과 명일동 가로정원 조성지에 기념식수목(화목류)를 심었다.

이정훈(가운데) 강동구청장을 비롯 구민들이 길동사거리 교통섬에 꽃을 심고 있다. [강동구 제공]
이정훈(가운데) 강동구청장을 비롯 구민들이 길동사거리 교통섬에 꽃을 심고 있다. [강동구 제공]

먼저, 4월 5일 행사는 11시부터 20분 동안 길동사거리 교통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정원조성 행사로 진행했다. 주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아지도록 길동 지역 주민과 박공형 강동 공공조경가의 지휘로 강동정원문화포럼 회원들과 함께 계절초화인 오스테오스펄멈 등 4종 2600본을 심었다.

이후, 고덕동 가로정원 조성지인 명일동 이마트 앞에서 가로숲과 어울리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수사해당화(기념식수목) 등 4종 63주 식목일 나무를 심었다. 다만, 코로나19 생활속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100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두 개 구역(길동, 명일동)에서 각 40분 내외의 주민들만 모시고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도심 속 도시숲과 가로정원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많아진 요즈음, 일상 속에서 정원가꾸기를 생활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