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이상 걷기 5일 이상 실천비율

영축산 순환 산책로. [노원구 제공]
영축산 순환 산책로.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의 지난해 ‘걷기 실천율’이 서울 자치구 중 최고를 기록했다.

노원구는 지난해 걷기 실천율은 68.4%로, 2019년보다 5.1%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평균 53.2%보다 15.2%포인트 높은 것이다.

걷기 실천율이란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을 말한다.

2017년에만 해도 노원구의 걷기 실천율은 최하위였다. 구는 구민 신체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해 5월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건강생활의 기본인 걷기 실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서울 둘레길 제1구간인 수락-불암 코스를 안전하게 재정비하하고, 불암산과 영축산에 순환산책로를 만들어 생활 주변에서 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게 했다. 경춘선 숲길 걷기, 노원 명품길 걷기, 당현천 달빛 산책 등을 기획해 구민을 이끌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전체 면적의 62%가 녹지로 이루어져 최적의 환경을 가진 힐링 도시”라며 “구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환경들을 마을 곳곳에 조성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여 건강 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