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새마을금고·동작신협과 협력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지난 1월 착한 임대인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지난 1월 착한 임대인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을 파격 대우해 눈길을 끈다.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착한 임대인에게 월 50만 원 범위의 1년 만기 정기적금을 연 5% 우대금리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사당새마을금고 3개 지점(본점, 사당2동, 사당5동)과 동작신협 3개 지점(본점, 노량진, 성대)이 협력해서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오는 2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분야별 민원안내→착한임대인)에서 신청하면 되며, 지난해 참여한 착한임대인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원클릭으로 지원사업을 일괄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를 통한 찾아가는 건물 안전점검, 구유재산 입점 점포 사용료 감면 혜택을 주고, 착한 임대인 동참 명단을 구 홈페이지에 싣는 등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한편 동작구에선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임대인, 상인회 등 모두 1068명이 착한임대인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착한 임대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