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도 5000만→1억원

최저금리 12.6%→5.9%

“신용평가모델 더 세분화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JT친애저축은행이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의 최저금리를 각각 연 12.4%, 12.6%에서 연 5.9%로 낮추는 등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고도화된 신용평가모델을 통해 리스크가 덜 한 우량 고객들을 선별, 적절하게 배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번 개정으로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의 최장 대출 기간은 6년에서 10년으로, 대출 한도는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돼 충분한 상환 기간 및 여유 자금 확보가 가능해졌다. 반면 대출 최저금리는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 모두 각각 연 12.4%, 12.6%에서 연 5.9%로 낮아졌다. 이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원더풀 와우론’은 연 5.9%~연 18.2%, ‘원더풀 채무통합론’은 연 5.9%~연 18.0%로 기존보다 낮아진 금리를 제공 중이다.

또 두 상품 모두 전체 상환 기간이 84개월 이상일 경우 ‘거치식 원리금균등분할 상환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방식은 일정 기간에는 이자만 내고 이후 남은 기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분할 상환하는 식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리뉴얼에 대해 신용점수제 시행에 따라 더 세분화된 신용등급 분류를 대출 금리에 적용한 케이스라고 설명한다. 또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덕에 금리를 낮추더라도 크게 부담이 없을 거라는 판단이 뒷받침됐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2019년 고도화된 신용평가모델(CSS)을 도입한 이후 내부 고객들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많이 했고 우량고객들을 발굴하는 방법, 그걸 (상품에) 접목시키는 방법 등이 가능해져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내부 등급에 따라 좀 더 안정화되고 리스크가 덜 한 고객들을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