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모바일PB 취급고 전년비 3배
전담조직 신설…‘니치마켓’ 공략
CJ오쇼핑이 모바일 자체브랜드(PB) 확대에 나선다. 가격, 속도 중심의 유통 경쟁에서 벗어나 취향 맞춤형 니치마켓을 공략해 모바일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CJ오쇼핑은 올해 1분기 모바일 PB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CJ오쇼핑은 TV홈쇼핑 패션 PB 중심이던 PB사업의 시야를 모바일로 넓히기 시작했다. 전담 조직을 만들어 세포마켓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소량상품을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모바일 채널에서 브랜드 기반을 마련한 뒤, TV홈쇼핑이나 오픈마켓 등 다른 채널로도 외연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모바일 PB는 향(香)테리어 전문 브랜드 테일러센츠, 쥬얼리 브랜드 뮤즈벨라 등이다. 테일러센츠는 올해 용기를 차별화해 제품 자체가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는 향테리어라는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는 뮤즈벨라는 올해 셀러를 확대하고 셀러별 라인업을 넓힐 계획이다.
모바일 PB 경쟁력은 재무 상태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아트웍스코리아는 2017년 CJ오쇼핑에 인수된 뒤 지난해 처음 흑자를 기록했다. CJ오쇼핑은 자체 PB 비중을 10% 가까이 끌어올려 이를 CJmall과 11번가, 카카오메이커스 등 외부 채널을 통해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CJ오쇼핑의 자회사 다다엠앤씨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다다엠앤씨는 지난 3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210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커머스 시장은 콘텐츠 제작역량 외에도 수익성 강화와 외형 확대를 위한 독자적인 상품경쟁력 확보가 필수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TV에 이어 모바일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가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석 기자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