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대표적인 장타자인 카메론 챔프와 토니 피나우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총상금 740만 달러) 둘째날 4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와 한 타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한 챔프-피나우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TPC루이지애나(파72 7425야드)에서 한 개의 볼을 두 선수가 교대로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선두로 출발한 노르웨이 듀오인 빅터 호블랜드-크리스 벤투라는 버디 5개에 더블보기 한 개를 더해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조가 4언더파 68타를 쳐서 미국의 버바 왓슨-스코티 섀플러조와 공동 3위(11언더파 133타)로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조인 욘 람(스페인)-라이언 파머(미국)조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9위(8언더파 136타)로 순위를 7계단 끌어올렸다. 매트 월러스(잉글랜드)와 한 조를 이룬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216야드의 파3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서 2타를 한 번에 줄여 공동 9위로 마쳤다. 3살이 많은 PGA투어 통산 2승의 카일 스탠리(미국)와 한 조가 된 이경훈(30)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에 13번 홀 더블보기를 합쳐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16위(7언더파 137타)로 순위가 13계단 하락했다. 이경훈은 2019년 이 대회에서 맷 에버리(미국)와 팀을 이뤄 공동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팀 경기로 변경된 이후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이었다. 페덱스컵 랭킹 4,5위로 구성된 미국 듀오인 잰더 셔필리-패트릭 캔틀레이조는 2오버파 74타를 쳐서 재미교포 듀오 저스틴 서-더그 김조 등과 공동 24위(6언더파)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총 160명이 출전해 80개조를 이룬 가운데 한국의 강성훈(34)-최경주(51)조와 임성재(23)-안병훈(30)조, 배상문(34)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조는 모두 컷탈락했다. 2017년부터 투어에서는 유일하게 2인1조로 경기하는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치러지며 2,4라운드는 포섬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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