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대근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광양시 대근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 대근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라남도로부터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됐다.

대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시 골약동 대근·도이마을 일원 27만8782㎡(8만4000평)에 산업시설용지, 준주거시설용지, 문화 및 집회시설용지, 화물차고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가 환지 방식으로 사업 시행하며 소요 사업비는 약 400억 원이다.

대근지구는 광양항 배후단지와 신도심 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도시계획상 일반공업지역, 준공업지역임에도 북측으로 경전선 철도(제철 인입선), 광양항 전용 고가도로, 광양항 배후단지 배수로로 인한 지리적 제약과 정부의 신항만 건설 예정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난항을 겪어 왔다.

시는 대근지구의 신항만 건설예정지역 제척을 위해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2019년 8월10일 제척됨에 따라, 항만 배후지이자 도시 인접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에 맞춘 복합용지(주거+산업) 개발계획을 마련해 지난해 11월 전라남도에 대근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신청해, 이달 22일자로 승인 고시됐다.

시청 산단과 관계자는 “대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행정절차의 첫 단추를 끼운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해 올해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