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참가자 모집,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진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달부터 구기동 금선사(비봉길 137) 일대에서 ‘전통산사문화재, 새로운 일상을 제시하다’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1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결과다. 구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61호인 ‘금선사 신중도’를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뵌다.
이 달 중 참가자를 모집하고,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먼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수호신 모양 그립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금선사부터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지에 이르는 구간을 골고루 둘러보며 우리 전통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걷기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듣고 전통산사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을 필수로 진행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신청은 금선사(02-395-99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선사 대웅전에는 고종24년에 제작된 신중탱화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61호에 지정된 ‘금선사 신중도’가 자리하고 있다. 법회가 열리는 반야전을 지나 목정굴 입구에서는 인왕산의 수려한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관내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사찰이 보유한 문화재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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