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전반 담당하는 경영전략실장 역할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엠디엠그룹(회장 문주현)이 김인회 전 KT경영기획부문장(사장)을 엠디엠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소속은 엠디엠이지만 그룹 전반의 업무 담당하는 경영전략실장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엠디엠측은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일본법인 상무, 삼성중공업 상무 등을 거쳤다. 2014년 황창규 KT 회장에 의해 KT 재무실장(CFO)으로 영입된 이후, 비서실장에 이어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엠디엠그룹은 김 부회장의 업무 경험과 재무적 전문성이 그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엠디엠그룹은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엠디엠의 계열회사는 모두 22개다. 자산총액은 5256억원으로 국내 재계 순위 6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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