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용재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증거금을 끌어 모은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상장 첫 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상한가)에 실패한 데 이어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9분 기준 SKIET 주가는 시초가(21만원) 대비 4만3500원(20.71%) 하락한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IET 시초가는 공모가(10만5000원)의 2배인 21만원에 결정됐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급락세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에서 결정된다.
증권가에서는 81조원 청약 증거금이 몰린 SKIET의 따상 가능성을 전망했었다. 상대적으로 적은 유통물량에 기대감이 크게 고조된 바 있다.
상장 첫날 유통 가능한 주식수는 기관투자자의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인 430만4198주(6%)와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641만7000주(9%) 등 총 1072만948주(1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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