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 항소장 제출 3일만에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만든 양모가 1심 판결인 무기징역에 불복, 항소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정인이 양모 장모(35) 씨는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8일 남편 안모(37) 씨가 항소장을 제출한 뒤 3일 만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이상주)는 주위적 공소사실 살인, 예비적 공소사실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지난 14일 1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정서적 학대행위) 등 혐의를 받는 안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장씨와 안씨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당시 재판부는 “장씨는 자신의 발로 강하게 피해자 복부를 밟는 등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만행으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부검의는 피해자 사체가 (그동안)경험한 아동학대 피해자 가운데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이 심각했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장씨는 공판 과정에서 상습폭행 등은 인정했지만, 자신의 학대 행위가 정인이를 죽게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다. 사망의 직접적 원인이 된 발로 밟는 행위 역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