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뇌수술로 3년 째 투병 중” 어려움 토로

[유튜브 ‘푸하하 TV’ 캡처]
[유튜브 ‘푸하하 TV’ 캡처]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방송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상민이 빚을 아직 다 갚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유튜브 ‘푸하하 TV’의 ‘심야신당’에는 ‘EP134 충격고백 26년 만에 찾은 어머님의 친동생을 만나면 안 되는 이상민의 기막힌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과거 사업 실패로 69억여원의 채무가 있다고 고백했던 이상민은 현재도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방송 일을 하면서 많은 채무를 갚게 될 거라 상상을 못했다”고 운을 뗀 뒤 “사업만 해서인지 사업을 해서 빚을 갚아야 된다 생각하면서 일이 안 풀렸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을 하기 시작하면서 방송에서 나오는 출연료를 채권자들이 가져갈 만큼 가져가고. 이런 반복적인 생활이 되고. 이렇게 갚다보니 15년이 흘렀다”며 어려웠던 지난 세월들을 회고했다.

이어 “빚을 아직 다 못 갚았다. 채무는 소비가 아니다. 지출이 아니라서 제가 벌은 거에서 세금 낼 거 다 내고 갚아야 한다. 1억을 갚으려면 안 쓰고 2억을 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지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오늘도 힘든 일이 있었다. 채권자가 원래 받으려던 돈에서 더 받아야 겠다고 하더라”며 채권자가 원금 외의 돈을 요구 했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원래 ‘그렇게 정리하겠다’라고 구두 약속했지만 그렇게 된 거다. 저도 열심히 일할 때에는 빨리 갚고 조그마한 집이라도 얻고 작은 거라도 설렘을 느껴야하고 기대감을 갖고 일을 하고 있다. 진짜 죽어라 ‘이 빚을 갚는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일을 했다면 버티기 힘들었을 거다. 그런데 사람 일이다 보니까 내 맘대로 안되는 게 많다 보니 꼬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15년 빚은 아직도 갚고 있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게다가 “건강하셨던 어머니가 갑자기 뇌에 문제가 있어 3년 째 투병 중이시다”며 “수술을 잘 마치고 좋아지셨는데, 허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합병증도 생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